강혜정, 빈티지 레이어드룩 패션 화제
OSEN 기자
발행 2009.03.11 08: 44

배우 강혜정(27)의 빈티지 레이어드룩 패션이 화제다. 강혜정은 4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사랑전과 3범의 이수강 역을 맡아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무후무한 캐릭터 이수강만큼이나 독특한 빈티지 레이어드룩을 선보이며 새로운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강혜정은 다양한 컬러의 실로 짜여진 니트 케이프와 몸빼를 연상시키는 바지, 자주색 트레이닝복과 청록색 셔츠 등 절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개성 강한 아이템과 강렬한 원색의 배합으로 남다른 수강의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트렌드는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다양하게 겹쳐 입은 수강의 패션은 여느 패셔니스타 못지 않는 감각으로 빈티지 레이어드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뭉친 헤어스타일과 먼지로 얼룩진 얼굴이 수강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강혜정이 영화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빈티지 레이어드룩은 여러 소재와 컬러의 의상을 자유롭게 걸쳐 입어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쉬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나영 정려원 등 국내 최고의 패셔니스타들이 히피풍의 느낌을 가미하거나 다양한 믹스앤매치 룩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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