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11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강호동과 입담 대결을 펼친다.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여성스러움이 덜 부각된다’는 고민을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은 백지영은 이 날 방송을 통해 과거 원치 않았던 공백기로 힘들었던 시간과 그 때를 극복할 수 있었던 과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백지영은 또 심리적으로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내던 때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 준 아버지와, ‘총 맞은 것처럼’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항상 씩씩해 보이기만 했던 백지영의 여린 모습과 함께 그 동안 받았던 마음의 상처, 그것을 훌훌 떨쳐 버릴 수 있었던 이유 등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라디오스타’의 게스트로는 이광기, 박슬기, 양배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