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베라미,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OSEN 기자
발행 2009.03.11 09: 23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에 부상을 당해 6개월 가량 필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웨스트햄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라미가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발목과 무릎이 뒤틀리는 부상을 당했다. 올 시즌은 더 이상 필드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MRI를 통한 정밀 진단 결과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베라미가 다음 주 런던에 돌아오는 대로 재활치료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라치오에서 이적한 베라미는 22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위스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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