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25)의 첫 번째 미국 싱글 '걸스'(Girls)와 뮤직비디오가 11일 한국, 미국, 일본 동시에 전격 공개된다. ‘걸스’는 발매 전부터 비욘세의 '데자뷰'(Deja vu), 데스티니 차일드의 '루즈 마이 브레쓰'(Lose My Breath),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히트를 한 많은 곡을 선보인 탑 프로듀서 다크 차일드(Rodney 'Darkchild' Jerkins)가 프로듀싱, 미국 내 최고 여성 랩퍼 중 한 명인 릴 킴(Lil Kim)이 피처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븐은 최근 공개된 ‘걸스’ 티저 영상을 통해 기존의 귀엽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와 섹시미가 두드러진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걸스'는 세련된 사운드와 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알앤비 곡으로 세븐의 매력을 어필하는 재미있는 가사와 릴 킴 피처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007년 미국 데뷔를 위해 미국 땅을 밟은 세븐은 이후 리치 해리슨, 다크 차일드, 노이즈 트립 등 미국 현지의 거물급 프로듀서들과의 작업 만으로도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 남성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주류 음악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 세븐의 미국 현지 프로모션은 10일(미국 현지 시간) ‘걸스’음원,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happy@osen.co.kr 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