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수술을 받은 조 키니어를 대신해 뉴캐슬 임시감독을 맡고 있는 크리스 휴튼이 앨런 스미스에게 구원의 손길을 요청했다. 앨런 스미스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올 시즌 단 2경기 출장에 그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크리스 휴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지역 언론인 이브닝 크로니클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교체 출전한 앨런 스미스가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수이자 우리에게 귀중한 자산"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팀에게 열정을 심어주는 그는 우리에게 가치 있는 옵션'이라며 가능한한 많은 활약으로 팀을 강등에서 막아달라고 독려했다. 뉴캐슬은 28라운드를 치른 현재 6승10무12패(승점 28점)로 강등권인 18위 블랙번에게 승점 1점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 그러나 앨런 스미스의 복귀를 필두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마크 비두카, 탈장 증세로 수술을 받은 오바페미 마르틴스, 발목 부상을 당한 마이클 오웬이 복귀할 예정이라 전망이 밝은 상태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