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최송현, "열애설 사실 무근" 동시 확인
OSEN 기자
발행 2009.03.11 11: 39

배우 김래원의 소속사에서 김래원과 최송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김래원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우리 회사가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이다”며 “김래원 최송현 모두 천주교 신자이다. 그래서 한남동의 성당을 함께 다니게 됐고 저도 함께 다닌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당에서 미사를 함께 보고 저녁 식사를 같이 하면서 서로 연기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나누기는 한다”며 “김래원이 소속사 사장이고 최송현이 신입 연기자로 함께 영화를 촬영하면서 조언을 주고 받는 사이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이 이 소식을 듣고 ‘같이 미사도 못 보러 다니겠다’며 ‘영화가 잘 되려고 그러나’하면서 당황스러워했다. 혹시라도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면 부인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분명히 했다. 11일 오전 한 매체에서 최송현과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의 촬영을 함께 하고 함께 성당을 다니면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송현은 지난해 5월 KBS 아나운서를 사직하고 김래원이 직접 세운 매니지먼트사인 블레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제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과학카페’ ‘좋은나라 운동본부’ ‘상상플러스’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KBS를 사직하고 연기자로 전업했다. 김래원은 올해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인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천재적인 미술품 복원 전문가 이강준을 연기했다. 올해 하반기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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