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지난해‘바람의 화원’이후 SBS 새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소현경 극본, 진혁 연출)통해 현대극 도전에 나선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일으키고자 의도로 기획된 작품. 문채원은 극중 유승미 역에 낙점됐다. 문채원이 맡은 유승미는 단아한 외모에 차분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 극중 친아버지로 인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도 모범생에 자존심 강한 인물이다. 선우환 역을 맡은 이승기와 친구인듯 연인인듯 인연을 이어가지만 은성(한효주)으로 인해 흔들리게 된다. 문채원은 “작년 한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올해엔‘정향’이 아닌‘유승미’로 또다른 문채원의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배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문채원 이외에도 한효주 배수빈 이승기 등이 출연할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문의 영광’ 후속으로 4월 중순 첫 방송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