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미모의 여인과 프로농구 관전 '눈길'
OSEN 기자
발행 2009.03.11 14: 20

가수 손호영(29)이 10일 미모의 여인과 농구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손호영은 10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의 경기를 관람했다. 손호영은 하얀색 후드티를 입고 마스크를 쓴 채였다. 그런 그의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인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면서 여자친구와 농구 경기를 관람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이날 손호영의 옆자리에는 그 여인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여인 한명과 손호영의 매니저가 함께 였다. 여자 두 명은 평소 손호영, 소속사 식구들과 허물없이 지내는 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기 내내 손호영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농구를 관람하는 모습이었다. 현재 손호영은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로 음반 준비와 팬미팅 준비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11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 안그래도 어제 그 친구들과 농구를 보러 간다고 하더라. 요즘 (손)호영이가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어 모처럼 휴식 시간을 가진 것이다. 워낙에 서울 SK 광팬이라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 전환도 좀 할겸 동생들이랑 편하게 경기를 보러 간 것 같다. 심지어 두 여인 모두 그렇게 미인도 아니다.(웃음) 다 같이 아무렇지도 않게 스스럼 없이 지내는 사이다. 현재 호영이는 여자친구든 뭐든 다른 생각 할 겨를도 없다. 곧 있을 팬미팅 준비와 새 앨범 작업에 정신이 없다"며 웃어 넘겼다. 한편, 손호영은 21일 서울 광장동 나루 아트센터, 22일 일본 소사카에서 생일파티겸 팬미팅을 연다. happ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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