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상, ‘엠카’ 단독 MC로 전격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9.03.11 16: 33

VJ 이기상이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 M! countdown’의 MC로 전격 발탁됐다. 엠카운트다운 연출을 맡고 있는 김동준 CP는 “이기상은 그 동안 Mnet의 대표 연예 프로그램의 터줏대감으로 있어오며 그 자체가 Mnet의 얼굴 이기도 했다. 또한 오랜 시간 연예 뉴스를 진행하며 보여줬던 안정적이고 편안한 이미지는 엠카운트다운이 공정한 음악 차트 쇼로 자리 매김하고 시청 연령층을 20~30대까지 폭 넓게 넓히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을 보여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VJ 이기상은 지난 1994년 Mnet 제1회 VJ 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하며 엠넷의 간판 VJ로 큰 활약을 펼쳐왔으며 최근까진 최초의 데일리 연예뉴스 프로그램 Mnet 와이드 연예 뉴스를 5년 5개월 간 진행해 왔다. 엠카운트다운은 이번 이기상 MC 발탁 이전에 알렉스&채연, 슈퍼주니어, SS501, 이휘재, 동방신기가 역대 MC를 맡아 왔다. 한편 이기상이 첫 진행을 하게 되는 3월 12일 생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공연을 선사한다. 화이트 데이를 맞아 FT 아일랜드는 젝스키스의 ‘커플’을 화요비, 쥬얼리s 김은정, 카라 한승연, 다비치 강민경이 핑클로 분해 노래 ‘내 남자 친구에게’를 부르며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2일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는 지난 주 데뷔후 첫 1위를 차지하며 한 주간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카라’와 여자 가수들의 상승 속에 남자 가수의 자존심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각각 ‘Honey’와 ‘구속’으로 정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ricky337@osen.co.kr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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