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조, 스타맥스와 SBS 드라마 출연료 지급 합의
OSEN 기자
발행 2009.03.11 18: 34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와 SBS가 드라마 출연료 미지급으로 논란을 빚었던 드라마 제작사 스타맥스와 협상을 타결했다. 한예조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 탄현제작소에서 드라마 ‘가문의 영광’ ‘순결한 당신’ 등 드라마 출연진 20명이 모인 가운데 스타맥스와 합의하고 정상적인 방송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예조는 “스타맥스는 현재 촬영 중인 ‘가문의 영광’ ‘순결한 당신’ ‘아내의 유혹’ 등 3개 드라마의 미지급 출연료에 대해 1월 미지급분은 3월 17일까지, 2월 미지급분은 3월 24일까지 전액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SBS는 스타맥스가 미지급 출연료를 정상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 할 뜻을 밝혔으며, 한예조 역시 출연진의 동의를 거쳐 나머지 방송분의 촬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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