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소년 클럽야구팀 마린보이즈, 12일 창단식
OSEN 기자
발행 2009.03.11 18: 36

한국 최초의 유소년 클럽 야구팀 마린보이즈 창단식이 오는 12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1층)에서 열린다. 마린보이즈의 교육 프로그램은 프로야구 훈련 시스템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되며 전·현역 프로출신 선수들이 일일 특별강사로 초빙되어 아이들과 신나는 야구시간을 함께 보내고 야구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을 익히고 스포츠맨십을 강화시켜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고창훈 마린보이즈 단장은 "2006년 WBC 4강과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조성된 야구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유소년야구부터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야구저변 확대와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클럽위주의 팀 운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활약했던 손길호 씨와 김대익 씨가 마린보이즈 감독과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클럽 가입신청은 마린보이즈 사무실(051-507-2519)이나 홈페이지(www.marineboys.co.kr)로 문의하면 되고 담당 코치의 테스트를 거쳐 취미반, 정규반으로 나뉘어 진다. what@osen.co.kr 마린보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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