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리베리 부상 회복에 '화색'
OSEN 기자
발행 2009.03.12 08: 14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한 줄기 서광이 비칠 전망이다. AFP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프랑크 리베리(26)가 복귀 시기를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독일컵 8강전 바이에르 레버쿠젠전에서 정강이에 부상을 입은 리베리는 그동안 정규리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 결장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을 애타게 만들어왔다. 그러나 리베리가 11일 훈련에 복귀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력 가동에 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루카 토니와 팀 보로스키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베스트 일레븐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리베리의 합류로 오는 14일 보쿰전에서 다시 한 번 독일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선두 헤르타 베를린에 승점 4점이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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