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기운만큼이나 햇살이 남달라졌다. 겨우내 자외선 차단에 잠시 느슨해진 여자들이 오랜만에 자외선 차단 지수를 꼼꼼히 체크하기 시작하는 3월. 지금부터 바짝 신경쓰지 않으면 겨울에 잠시 옅어졌던 주근깨가 어느새 다시 올라와 얼굴을 지저분하게 뒤덮고야만다. 사람들이 가장 크게 범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다. ‘화이트닝’ 또한 이미 올라온 잡티를 없애주거나 거무튀튀한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잡티나 화상)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화이트닝의 첫걸음은 바로 이 예방 케어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비타민C와 자외선 차단제, 같이 쓰면 효과 배가 이미 십 여 년 전부터 ‘기미, 주근깨에는 레모나’가 강조됐다. 그만큼 화이트닝에는 비타민C 만한 것이 없고, 몇 년 전부터 레티놀만큼이나 비타민C 화장품도 기능성 화장품의 메인 아이템으로 등극해 사랑받고 있다.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안티에이징 매니아들이 얼굴에 직접 발라 효과를 보는 적극적인 방법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피부 면역력을 높여줘 피부 자체가 건강해질 뿐 아니라 강한 자외선과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외출 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비타민C가 공기와 햇빛에 민감하므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비타민C와 자외선 차단제를 같이 사용하면 보다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해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이 두 화장품의 뛰어난 궁합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화이트닝 시즌이 시작된다. 불경기인 요즘도 주름, 화이트닝 등의 기능성 화장품은 매출이 20% 이상 올랐을 정도로 피부만큼은 불경기에서 예외다. 순수 비타민C 파우더가 10% 들어있는 리버셀의 ‘비타C 인퓨전’은 고농축 항산화 크림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일프리 타입으로 파우더리한 발림감이 독특하고, 순수 비타민C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톤을 밝게 되돌려준다. 리버셀코리아(www.revercelskin.com)에서는 일주일 특가로 ‘비타C 인퓨전+오일프리 선디펜스’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일프리 선디펜스’는 출시되자마자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자외선차단제로 로션 타입이라 들뜨지 않고 가볍게 피부에 발려 여드름 피부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다.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