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지난 11일 오후 출시한 '의사(義士) 봉중근' 티셔츠가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밤 사이 품절됐다. 11일 오후 4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봉중근 티셔츠는 새벽 2시경 300개가 모두 품절됐다. 지난해 10월 봉중근을 브랜드 화해 출시했던 봉중근 에디션 모자의 경우 색다른 시도의 제품이라 반응이 좋았는데도 200개 판매에 2주정도 걸렸었다. LG는 봉중근이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서 펼친 활약을 기념해 만든 특별 티셔츠이기 때문에 300개 이외에 더 이상의 추가판매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farinelli@osen.co.kr 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