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2011 아시안컵 공식 엠블럼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9.03.12 10: 55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11 아시안컵의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파룩 부조 집행위원이 이끄는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표단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2011 도하 아시안컵의 공식 엠블럼렘을 발표하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부조 위원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축구 이벤트인 AFC 아시안컵의 개최가 2년 남짓 남았다. 이번 행사는 차기 대회가 카타르에서 열림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의 심벌인 오릭스(아프리카산 영양)가 형상화 된 이번 엠블럼은 하모니와 균형 그리고 성공에 필요한 퀄리티 등 힘의 요소들을 적절하게 융합시키고 있다. 또한 아시안 컵의 역사와 전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시아 대륙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동등함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2011아시안컵은 예선 조 추첨을 마치고 본격적인 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총 20개팀이 5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1,2위 10개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2007아시안컵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은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한 상황이다. parkri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