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차후 일정은?
OSEN 기자
발행 2009.03.12 17: 04

잉글랜드발 토네이도가 매섭게 몰아친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마무리됐다. 그렇다면 차후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8강 대진 추첨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니옹에서 데이빗 테일러 사무총장과 결승전이 열릴 로마를 대표하는 전 이탈리아 대표팀 스타 브루노 콘티의 진행으로 거행된다. 8강 1차전은 4월 8일과 9일, 2차전은 4월 15일과 16일에 치러진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팀들은 4월 29일과 30일 그리고 5월 6일과 7일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티켓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4강 대진 역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5월 28일로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다. 8강 진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 첼시 등 잉글랜드 빅4를 비롯해 FC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FC포르투, 비얄레알이다. parkrin@osen.co.kr 지난해 바르셀로나 노우 캄프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의 4강 1차전 입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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