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노트’, 태진아 송대관 출연 한다
OSEN 기자
발행 2009.03.12 18: 37

트로트 가수 양대 산맥인 태진아 송대관이 SBS ‘절친노트’(박승민 연출)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은다. ‘절친노트’의 박승민 PD는 12일 기자와 만나 “다음 주 방송분에서 태진아 씨와 송대관 씨가 출연한다”며 “두 분이 어색한 사이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쌓여있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친분을 쌓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PD는 당초 스타들의 화해를 내세운 콘셉트에서 어색한 사이의 스타들을 절친으로 만드는 콘셉트로 달라진 것 같다는 주위의 반응들에 대해서 “애초에 ‘절친노트’는 스타들의 관계회복과 친분을 내세운 프로그램이다”며 “달라진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콘셉트의 폭이 넓어진 것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친분이 있는 스타들끼리 함께 여행을 떠나며 우정을 다지는 코너도 다뤄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송대관 태진아의 출연분은 오는 20일 방송된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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