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4이닝 5K 무실점' 롯데, 연습경기서 동의대에 영봉승
OSEN 기자
발행 2009.03.12 21: 00

역시 대학팀은 한 수 아래였다. 롯데가 12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가진 동의대와의 연습경기에서 6-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선발투수로 나선 우완 조정훈은 직구 최고 시속 144km를 기록하며 4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등판한 우완 사이드암 임경완과 우완 이정민은 각각 1이닝동안 퍼펙트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한편 타선에서는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외야수 이인구가 2타수 1안타 (3루타 1개)를 기록했고 외야수 손아섭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 보다 막강해진 화력을 과시했다. 롯데는 14일 오후 1시 상동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갖는다. 조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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