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소현(37)이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많은 가수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소현은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부상으로 발레를 포기해야 했던 사연과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소현은 남자 연예인들의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배우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은 없고 라디오 DJ를 하면서 가수분들이 전화번호를 주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한 그룹의 멤버는 좋다, 싫다 아무런 말이 없이 생방송 중 내 원고에 자신의 전화 번호를 적어준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동안인 박소현은 지금까지 연상을 만나본 적이 없다며 연하를 많이 만났는데 제일 어린 남자친구는 7살 연하였다고 전했다. 그녀는 "7살 연하까지 만났는데 그 친구도 나이 들어보이고 체구도 있고 그래서 같이 다니면 나보다 그렇게 어린지 잘 몰랐다"고 설명했다. 또 박소현은 발레리나로 활동하다가 대학교 4학년 때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두고 이병헌과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소현은 남자 DJ와 함께 진행을 맡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녀는 비가 우연히 DJ에 합류한 적이 있었는데 무척 좋았다며 좋아하는 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비'라고 답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