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드라마 ‘친구…’위해 변신 완료
OSEN 기자
발행 2009.03.13 09: 14

배우 김민준이 오는 7월 MBC를 통해 방송될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위해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영화 ‘친구’에서 유오성이 맡았던 준석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직 내 중간보스라는 설정을 위해 김민준은 파격적인 곱슬머리와 일본어 연습 등 완벽한 준석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민준이 영화 ‘친구’를 보면서 준석의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돼 역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평소 존경하던 곽경택 감독님께서 영화 속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반가워했다. 영화 속 준석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변신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에서 사전 제작중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방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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