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SBS 아나운서와 SBS 대하사극 ‘자명고’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명우 PD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첫 딸을 얻었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11일 낮 12시 20분께 3.0kg의 딸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고 이명우 PD가 직접 병원을 찾아 탯줄을 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우 PD는 박 아나운서의 임신사실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본지와의 통화에서 “딸인 것 같다. 예쁜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SBS에 입사했으며 2002년 1월 결혼, SBS 공채 8기 부부로 화제를 모았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태교를 위해 SBS ‘오늘의 스포츠’에서 하차했으며 최근까지 SBS ‘토요 모닝와이드’ 를 진행해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