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새 남편 오지호 잘생겨서 좋아요”
OSEN 기자
발행 2009.03.13 09: 41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는 배우 김남주가 극 중 남편 오지호와의 결혼식 장면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김남주는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외모를 과시, 남편 오지호와의 결혼 장면에서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선보이며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은 극 중 신데렐라를 꿈꾸던 천지애가 서울대 의대에 재학중인 온달수와의 결혼하는 첫 회 회상신으로 김남주와 오지호는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촬영 내내 활기찬 모습으로 촬영을 마쳤다. 김남주와 오지호는 지난 2001년 영화 ‘아이 러브 유’에서 엇갈린 사랑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번 ‘내조의 여왕’을 통해 8년 만에 사랑을 결실을 맺어 부부로 출연하게 됐다. 김남주는 “내 남편 김승우 보다는 못하지만 새 남편 오지호도 잘 생겨서 좋다”고 말했고, 오지호는 “‘환상의 커플’에서 보여드렸던 코믹 연기와는 또 다른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여고 시절, 공주와 시녀의 관계였던 두 친구가 세월이 흘러 상사의 부인과 부하 직원의 부인으로 다시 만나 역전하고, 또 다른 기회로 역전을 거듭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내조의 여왕’은 16일 밤 첫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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