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 22 열릴 예정이었던 엑스재팬 내한공연이 공연을 10일여 앞두고 무산됐다. 엑스재팬 제작운영관리위원회(이하 ‘엑스재팬 위원회’)는 12일 "그룹의 멤버인 히스(베이스기타)의 매니지먼트사와 히스 본인 간에 생긴 문제가 원인이며 이번 한국공연과 5월 예정이었던 도쿄돔 공연도 연기 됐다:고 한국 공원 주최사인 아이예스컴에 통보했다. 추후 한국 공연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잠정적으로 연기가 된 상태다. 아이예스컴은 “큰 기대와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예매 고객 분들께 티켓의 100% 환불 등 조속한 조치를 취해 드릴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엑스재팬 위원회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새로운 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체 80%가 판매된 상황으로 2회 공연 1만9,000석 중 1만5,000석까지 판매된 상태에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하게 돼 공연 주최사 입장에서는 현재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