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2009년 롯데면세점의 새 얼굴로 낙점됐다. 롯데면세점 측은 13일 “한국을 대표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달해 줄 수 있는 모델로서 배우 지성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일본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일본인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부드럽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지성이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지성은 드라마 '뉴하트'가 일본 지상파에 방영되며 일본에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한일 교류의 밤'에서 민간외교부문 한일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지성은 기존 모델인 배용준, 송승헌, 박용하, 비와 함께 2009년 롯데면세점의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지성은 오는 6월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성유리 이완 등과 함께 연기를 펼친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