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도 이제는 예뻐야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예전에는 남성다운 마초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꽃보다 예쁜 그야말로 여성들도 부러워할 만한 외모의 소유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남성미용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실제 20~30대의 고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복부비만이다. 내장 지방 곳곳에 숨어 있는 지방 때문에 허리 사이즈가 날로 늘어나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는 36인치가 넘으면 복부비만을 의심하고 관리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에 술이나 담배를 즐겨한다면 반드시 끊고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남성 복부비만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흔히, 운동부족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는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알코올과 함께 지방을 축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당성분을 섭취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데 쉽게 식습관을 바꿀 수 없다면 대체 음식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빵보다는 밥이 흰 쌀밥보다는 잡곡밥이 상대적으로 좋으며 콩, 보리, 육류와 어패류, 야채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짜야 한다. 간식이나 지방이 많은 기름류의 음식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여성들에 비해 음식의 칼로리량을 체크하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섭취해야 할 최저는 남성은 1500kal로 이를 알고만 먹어도 식단개선에 도움이 된다.
휴온스 살사라진 이상만 본부장은 “남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복부비만이 심해지는 이유는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각종 정보들을 이용하여 지키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성들은 생활 전반적인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며 다이어트 시에는 하루에 8잔물과 함께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