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운명의 남자'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9.03.13 11: 36

배우 박예진이 영화 ‘청담보살’의 주연으로 확정된 가운데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출 남자 배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청담보살’은 신 끼가 있어 사람들의 운명을 예언해주는 점성술사가 운명의 남자로 점지를 받은 남자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아기와 나’의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박예진은 ‘청담보살’에서 운명을 절대적으로 믿는 엉뚱한 여인 역을 맡았다. 박예진이 스크린에 복귀하는 것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그녀는 예뻤다’를 제외하면 2002년 코미디영화 ‘뚫어야 산다’ 이후 7년만이다. 극중 박예진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운명의 남자는 누구일까? ‘청담보살’의 제작사 관계자는 “캐스팅 초반에 신하균과 이야기된 것은 맞지만 지금은 다른 남자 배우와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극중 박예진의 운명의 남자로 출연하는 인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기 이를 데 없지만 진심으로 박예진을 대하면서 점차 서로 사랑을 싹 틔우게 된다. ‘청담보살(제작 전망좋은 방)’은 조연의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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