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정원 신임 구단주 취임
OSEN 기자
발행 2009.03.13 11: 43

두산 베어스가 신임 구단주를 맞이했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두산의 박정원(47) 부회장이 새로운 구단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박용성 구단주의 뒤를 이어 두산 그룹의 차세대가 구단주를 맡게 됐다. 현재 두산건설㈜과 ㈜두산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정원 신임 구단주는 평소 시즌 중에도 잠실야구장을 자주 찾아 야구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그 동안 두산베어스 야구단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애정과 지원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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