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입고 홈 개막전
OSEN 기자
발행 2009.03.13 14: 29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 앞에서 첫 승 세리머니를 하겠다'. 지난 1989년 3월 18일 창단, K리그 7회 우승을 포함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18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성남 일화가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차림으로 14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유니폼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성남 일화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이번 울산과 홈 개막전에서만 선보일 예정. 성남 관계자에 따르면 20주년 기념 유니폼의 모티브는 원년 유니폼에서 따왔다. '레전드 스타'로 7번의 우승 중 6번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신태용이 감독으로 돌아와 홈 데뷔전을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성남은 지난주 개막전서 대구와 1-1로 비겨 이날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이 밖에 성남은 현재 998골(745경기)을 기록하고 있어 2골만 추가하면 최소 경기 1000골을 달성하게 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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