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박동민, 라디오서 가창력 뽐내
OSEN 기자
발행 2009.03.14 10: 54

점퍼 멤버 박동민이 라디오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최근 MBC FM4U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에 출연한 점퍼는 VOS의 ‘반쪽’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특히 래퍼 박동민은 이날 처음으로 보컬로 모습을 선보였는데 안정된 라이브 실력으로 DJ 강인, 태연 뿐만 아니라 청취자들도 놀라게 했다. 점퍼가 라이브를 하는 동안 “래퍼여서 랩만 하는 줄 알았더니 노래도 잘한다” “노래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데 실력이 좋다” “랩 할 때와 달리 노래할 때는 감미로운 목소리다”는 등 박동민의 가창력에 대한 평가가 실시간으로 보이는 라디오 게시판에 올라오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점퍼의 무대 후 DJ 태연은 "달콤하다" "달달하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한 뒤 점퍼에게 "그 '반쪽'을 내가 해도 되겠냐"고 물어 라디오 부스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점퍼는 두 멤버가 호흡을 맞춰 한글자씩 부른 러브 송을 개인기로 선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 네티즌들은 점퍼의 끼와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며 점퍼를 버라이어티계의 기대주로 표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티오피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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