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하, "3경기 연속골 도전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9.03.14 19: 44

강원 FC의 윤준하가 2게임 연속 결승골을 잡아내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윤준하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2라운드 FC 서울과 경기에서 후반 42분 마사히로의 패스를 맏아 골에어리어 정면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강원의 2연승을 이끌었다. 윤준하는 경기 후 인터뷰서 "마사히로의 패스가 좋았다. 욕심을 안내고 침착하게 슈팅으로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고 말한 뒤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해보겠다. 다음 경기에서 골이 아니면 어시스트라도 기록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서 많이 뛰면 찬스가 올 것이라고 예견한 것이 적중한 것 같다. 또한 (이)을용이 형이 비기면 비겼지 지지는 않을 것이니 자신감을 가지면 다 똑같다는 말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윤준하는 원정 응원온 팬들에게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강원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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