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없이 웨딩드레스를, “나도 지방흡입 한번?”
OSEN 기자
발행 2009.03.17 17: 59

▲ 웨딩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날씬한 몸매의 신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고은아 씨(가명, 31세)는 TV만 켜면 짜증이 난다. 온갖 연예 프로에서 유명 여자 연예인들의 결혼소식을 축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 씨는 과감한 노출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들에게 질투가 났다. 사실 고 씨는 결혼식 때 무리해서 오픈숄더(어깨와 팔 라인이 모두 드러남)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겠다고 고집했다. 올 봄부터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지만 고 씨는 여전히 팔뚝이나 등에 붙은 살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그래서 그녀는 두 달 후로 다가온 결혼식을 떠올리며 지방흡입술을 결심했다. 올 봄 결혼을 앞두고 빠지지 않는 군살로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이 웨딩드레스를 맵시 있게 소화하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택하고 있다. 대부분의 웨딩드레스는 상체를 노출하고 허리를 타이트하게 하는 디자인이어서 그 동안 감춰왔던 군살들이 여과없이 드러날 수 밖에 없다. 강남에 위치한 지방흡입전문병원 리포미클리닉 류재일 원장은 “결혼시즌이 다가오며 시간이 부족하거나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군살로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의 지방흡입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지방흡입술은 겨울 내 생긴 군살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줘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조언했다. ▲ 군살 없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면, 지방흡입술 고민? 최근에는 기존 지방흡입술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전신마취나 자연스럽지 못한 피부면 등의 부작용을 줄인 시술로 평가받고 있다. 그 중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국소마취로 최소화하고 수천회 이상 시술로 얻어진 노하우로 정립된 시술법이다. 또한 지방흡입술 시 사용되는 마취용액을 적은 양만 사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체형 변화가 적고, 체형을 최대한 고려하여 시술이 이뤄지므로 수술 후 만족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부분 마취로 소량의 튜메센트 용액으로 수술을 하려면 분명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이러한 임상경험을 집약시킨 것이 바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만든 새로운 개념의 지방흡입술,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이다. 리포미클리닉 류재일원장은 “이지리포 지방흡입술은 수술 후 입원을 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이 빨라 시간이 부족한 예비신부들에게 부담이 없다”며 “특히 빼기 힘든 군살을 없애고 비교적 단기간에 체형을 다듬는데 효과가 있어 결혼을 앞둔 신부에게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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