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우결은 예능 아닌 리얼이다”
OSEN 기자
발행 2009.03.18 00: 29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전진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이시영이 “예능이 아닌 리얼”이라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이시영은 17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해 “우결은 예능이라기 보다는 리얼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일이라고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데 리얼이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하고 있다. (전진이) 그냥 편한대로 하라고 해서 말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뭐든 열심히 하고 기선 제압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남편 전진에게 무반응으로 대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설정이 아닌 ‘리얼’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한편 이시영은 “전진이 잘 해 주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상형으로는 “웃긴 사람을 좋아한다. 장동민 안상태가 좋다. ‘개그콘서트’ 팬이다”고 털어놨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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