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이 오늘(18일) 무릎팍 도사와 거침없는 입담 대결을 펼친다. 문성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다이어트가 지긋지긋하다는 고민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그는 이 날 방송에서 대중들에게 샤프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데뷔 후 늘 다이어트를 했다며 살과의 전쟁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문성근은 ‘무릎팍 도사’에서 연극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인생 스토리와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이야기, 아버지 문익환 목사에 대한 이야기 등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문성근이 작품을 통해서 관객, 시청자들을 만났다면 ‘무릎팍 도사’에서는 좀 더 인간적인 문성근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성근은 지난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했으며, 영화 ‘초록물고기’ ‘질투는 나의 힘’ ‘한반도’ ‘오! 수정’, 드라마 ‘신의 저울’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 출연하고 있으며, 영화 ‘실종’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