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방송인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결혼으로 하차한 정시아 대신 안혜경이 고정 게스트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일고 있다. 이에 ‘놀러와’의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지금 당장 고정 게스트라고 보기는 힘들다. 안혜경이 새로운 고정으로 발탁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쯤 봄 개편을 맞아 ‘놀러와’도 약간의 포맷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지금의 ‘기획형’ 토크 버라이어티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포맷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 때 안혜경이 고정 게스트로 투입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놀러와’는 그 동안 혈액형이나 취미, 출신 지역 등을 주제로 한 ‘B형 남자’, ‘완전 소주를 사랑하는 모임’ ‘충청도 출신’ ‘패셔니스타’ 특집을 선보이며 참신한 기획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놀러와’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던 정시아가 결혼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그녀의 뒤를 이을 고정 게스트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