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창업시장은 요식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업종들이 신규 가맹사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성장하고 있다. 경기불황 속에서도 불안한 미래와 경제상황으로 인해 위험 부담은 적고 수익률은 높은 분야의 창업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꾸준히 늘고 있는 것. 19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창업시장에서 요식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70%에 달했지만, 최근에는 이색업종을 중심으로 창업시장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 중국 정통 발 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풋샵(THE FOOT SHOP)'은 기존 마사지 샵의 퇴폐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웰빙 발 전문 관리 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년 여의 준비 끝에 2008년 초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전국적으로 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더풋샵(www.thefootshop.cn)은 탤런트 이의정을 모델로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내세운다. 특히 강남 고급 마사지샵에 버금가는 내부 인테리어와 관리 실력은 유지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따라서 20대 젊은 연인부터 40~50대 중년층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풋샵 김명식 총괄이사는 “대략 1억 원 가량의 초기 비용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과 가맹본사에서 매장 관리와 관리사 수급까지 도와주는 회사정책이 예비 창업자분들이 더풋샵 창업을 결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월 매출 대비 3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3월말 경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관리 프로그램과 신제품이 공급되면 매출과 수익률에서 더 많은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개인 샵들이 영업 중인 가운데 더풋샵은 전문화, 체계화를 갖춘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로써 전 연령층에서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다. 더풋샵 홍보팀 관계자는 “창업을 하기 전에 가맹본사의 재무구조 상태와 수익률을 필수적으로 확인하고 영업 중인 지점을 방문하여 상담 시 궁금했던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계약 전 가맹본사가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정보 공개서를 확인하여 창업 후 분쟁의 소지를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9년 새로운 마음으로 창업을 결심하거나 업종을 전환할 신규 가맹 예정자라면 전국 대도시에서 열리는 창업관련 박람회를 찾는 것도 좋다. 창업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시장조사를 통해 유망하고 장기적인 업종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