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신철과 '대찬인생'으로 남자 돼 돌아온다
OSEN 기자
발행 2009.03.18 11: 48

트로트 왕자 박현빈(27)이 진짜 사내가 돼 돌아온다. 그 동안 여심을 자극하는 곱상한 외모와 시원스런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현빈은 3월 말 남성미 물씬 풍기는 노래 '대찬인생'으로 강한 남성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전혀 다른 모습으로 컴백한다. 박현빈은 31일 디지털 싱글 '대찬인생' 정식 발표에 앞서 2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이 노래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대찬인생'은 97년 영화 ‘할렐루야’의 OST의 주제가로 대중에게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히트곡메이커 윤일상이 작곡했고 이승호가 작사, 그리고 DJ처리가 불렀던 곡인데 이번에 박현빈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박현빈을 위해 97년 원년 멤버들이 12년 만에 다시 뭉쳐 노래를 완성시킨 셈이다. 우선 작곡가 윤일상은 박현빈의 보이스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재편곡을 했고 당시 노래를 불렀던 신철(DJ처리)은 전체 프로듀서 담당은 물론 간주 중에 랩을 해 흥을 더했다. DJ처리는 랩 피처링을 통해 왕년의 나미와 ‘붐붐’‘철이와 미애’ 시절만큼이나 래퍼로서 녹슬지 않은 랩 실력을 과시했다. 한편, 박현빈이 첫 출연하는 27일 '뮤직뱅크'에 DJ처리가 래퍼로 출연해 힘을 싣어준다. happy@osen.co.kr 인우기획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