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브랜드 지클로제, ‘패션의 완성은 발끝에서’ 어필
OSEN 기자
발행 2009.03.19 08: 26

패션의 완성은 구두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예쁜 구두를 신고 거울 앞에 섰을 때 자신감이 올라가고 몸매의 라인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아무리 그 자체가 아름답고 매혹적이라고 하더라도 신었을 때 편하지 않다면 그것은 거추장스러운 액세서리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편하기만 한 구두는 구두로서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외적인 아름다움과 발이 느끼는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구두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로맨티시즘을 강조한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 눈을 사로잡는 화사한 컬러는 물론 가벼운 착화감까지 갖춘 수제화 브랜드 지클로제(g closet)가 20~30대 트렌드세터들의 눈에 들고 있다. 가공 방법에 따라 다양한 색상과 질감이 나타는 가죽을 소재로, 그 위에 기하학적 무늬와 자수, 패치윅과 같은 수공예적 디테일을 이용한 제품들이 인기가 좋은데,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소유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들은 전한다. 지클로제 이지현 디자이너는 “구두는 전체 패션을 더 멋지게 살릴 수도 있고, 칙칙하게 죽일 수도 있다. 그만큼 패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있는데, 세련된 멋은 물론 신는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구두 디자인의 가장 첫 번째 목표이다. 지클로제는 많은 여성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 소재, 만족스러운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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