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반 봄멜-데미첼리스와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9.03.19 10: 01

바이에른 뮌헨이 네덜란드 출신 마크 반 봄멜과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틴 데미첼리스와 재계약할 예정이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19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TZ에 보도된 인터뷰서 "데미첼리스가 2012년까지 머물기 바라며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반 봄멜과는 계약을 1년 연장할 계획이다. 우리는 이미 그들과 계약 연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반 봄멜은 지난 2006년 FC바르셀로나에서 뮌헨으로 이적해 올리버 칸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 받아 팀을 이끌고 있으며 데미첼리스는 2003년 리버 플라테에서 뮌헨으로 적을 옮긴 뒤 139경기(10골)에 나서며 주전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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