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드림잡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인 이주헌(29) 씨가 마침내 축구 해설가의 꿈을 이뤘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아마추어 축구 해설가를 선발하는 프로그램 ‘DREAM JOB’ 캠페인을 통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이주헌 씨가 지난 14일 영국 현지에서 벌어지는 맨유-리버풀전 위성 중계를 통해 축구 해설가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스포츠토토와 MBC espn이 공동으로 진행한 ‘드림잡’ 프로그램에서 최종 9명의 후보 중에 우승을 차지해 이번 EPL 위성 중계 방송의 해설자로 전격 발탁되었다. 특히 K-3리그 아마추어 캐스터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그는 이번 첫 중계 방송에도 무리 없는 진행으로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았다. 맨유-리버풀전이라는 빅매치를 통해 해설가로써 첫 발을 내디딘 이주헌씨는 “축구팬들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큰 경기를 중계하다 보니 다소 분위기에 압도되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신승대 아나운서와 장지현 해설위원 덕분에 큰 무리없이 중계를 끝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처음 해설을 한 것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인 데뷔라고 할 만큼 재미있고 알찼다”며 “앞으로 전문 축구 해설가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축구 해설가로 데뷔에 성공한 이주헌씨는 앞으로 1년 동안 MBC ESPN 객원 해설가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드림잡 캠페인을 통해 축구 해설가의 꿈을 이루게 된 이주헌씨의 방송 출연 모습./스포츠토토 제공.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