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니예 웨스트,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기소
OSEN 기자
발행 2009.03.19 13: 38

미국의 인기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파파라치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18일자 AFP 통신은 미국 검찰이 현지 인기 가수 카니예 웨스트를 작년 9월 공항에서 파파리치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30개월간의 금고형을 구형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작년 9월 공항에서 항공기를 타던 중 이를 파파라치 기자들이 촬영하자 화를 내며 매니저와 함께 2명의 기자를 습격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격투 끝에 카메라를 강탈하고 내팽개쳐 파손시켰다.
이 모습은 비디오로도 촬영돼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자리에 함께 있었던 매니저도 기소돼 5년형의 금고형이 구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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