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국화] 빅뱅의 탑이 ‘아이리스’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 19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탑 소속사측은 “19일 오전 탑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일본 아키타현으로 출국했다. 이병헌, 김태의, 정준호 등에 이어 촬영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촬영에는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극중 국가안전국(NSS)에서 일하는 이병헌을 암살해야하는 임무를 띈 ‘아이리스’ 소속 요원으로 출연한다. 이미 주인공 이병헌과 김태희는 10일 현지에 도착해 첫 촬영에 돌입했다. 16일에는 정준호가 합류한데 이어 19일에는 탑, 23일에는 김승우가 촬영에 합류해 합류해 눈부신 설경을 배경으로 숨막히는 추격신과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촬영 스케줄이 소속사 사장이 양현석이 함께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200억 대작 ‘아이리스’는 이병헌 등 한류스타가 대거 출연하고 일본 등지에서 로케이션 촬영으로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이 성공적으로 제작된다면 출연진 역시 새로운 한류 물결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키타 현에는 촬영장을 구경하려는 팬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아이리스’는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총 20부작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