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우윳빛인데 치아는?
OSEN 기자
발행 2009.03.20 08: 42

어려 보이는 외모를 갖고자 하는 ‘동안 열풍’이 시작된 지 오래지만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길지 않은 턱과 눈 밑 애교 살, 핑크 빛 볼 살과 하얗고 맑은 피부는 동안의 필수 조건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 햇살을 맘껏 누리고 싶지만 피부의 적인 자외선 때문에 외출이 즐겁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봄은 피부가 잘 타는 계절이기도 하고 황사가 어김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봄철에 특히 동안을 위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봄철은 특히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보습로션은 필수이며, 황사에 대비해 외출 시 마스크와 선글라스,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황사가 있는 날은 메이크업 성분과 황사 먼지가 엉겨 피부에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클렌징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 나이의 최대 적인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아침과 오후 2시쯤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또 기미, 주근깨 예방을 위해 비타민 C, 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우윳빛 피부를 유지하는 것으로 동안의 모든 조건이 충족 되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피부는 맑고 투명한데, 웃었을 때 치아가 누렇다면 동안을 위해 노력한 수고가 다 허사가 되는 일. 담배와 커피 등 음식물에 의해 변색된 치아가 그 사람의 나이를 말해주곤 한다.
동안을 위해서 치아미백은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미백 치료 후 밝고 깨끗해진 치아 덕분에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환자들이 많다. 치아미백 시술은 특수 레이저 광선과 고농도의 약제를 이용해 단기간에 효과적인 미백치료가 가능하다. 식약청에서 정식으로 승인 받은 미백 치료제를 사용하여 나이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미백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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