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지난 1월 16일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한 후 무려 두 달여 만에 17kg을 감량해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박경림은 “임신과 출산으로 공백기간이 있던 터라 나를 사랑해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뒤 100일 안에 내 몸을 찾아야 건강히 지낼 수 있다라는 산부인과 담당 의사의 말에 따라 열심히 운동했다. 출산 직후 딱 아들 몸무게(3.5kg)만 빠져 실망했지만 모유수유를 하자마자 살이 빠졌고 아들은 살이 쪘다. 그것 또한 행복했다”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시했다. 박경림은 “모유 수유로 빠진 살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요가를 시작했다. 또한 모유 수유할 때는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굶는 것은 건강을 해치고 아이의 영양섭취 때문에 절대로 안 된다”며 “모유 수유를 시작한지 약 보름이 지나서 수영을 시작했고 식사량을 평소 먹는 양에서 1/4을 줄였다. 그러자 살도 빠지고 혈색도 좋아지고 점점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비결을 공개했다. 현재 박경림은 지난 16일부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복귀했으며 19일부터는 자신의 의류 쇼핑몰 ‘뉴욕스토리’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TV 활동은 4월 말에서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헤이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