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출장' 이병규, 소프트뱅크전 무안타
OSEN 기자
발행 2009.03.20 21: 19

'적토마' 이병규(35. 주니치)가 소프트뱅크와의 시범경기서 대타로 출장했으나 안타를 기록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병규는 20일 후쿠오카 야후 돔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시범경기에 6회 대타로 출장했으나 첫 타석서 2루 땅볼에 그치는 등 2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주니치는 7회 고이케 마사아키(29)의 1타점 중견수 방면 결승 2루타, 8회 모리노 마사히코(31)의 우중월 솔로포 등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선발 우익수 자리를 후지이 아쓰시(28)에게 내주고 벤치서 출장 기회를 기다리던 이병규는 6회 1사 2,3루서 상대 선발 와다 쓰요시(28)를 상대로 타점 추가를 노렸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이병규는 4-2로 앞선 8회 1사 2루 득점 찬스서 타석에 나섰으나 좌완 미세 고지(33)를 공략하지 못하고 2루 땅볼을 기록한 채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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