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의 이혁이 뮤직비디오에서 모델 조수아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혁은 자신의 디지털 싱글앨범 ‘남자’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조수아를 여주인공으로 선택해 직접 연기를 했다.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조수아는 이혁이 하늘로 떠나보낸 옛사랑으로 등장했다. 연극, 영화, 뮤지컬 무대 경력이 있는 조수아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사랑의 아픔을 표현했다. 이혁은 조빈과의 언밸런스한 캐릭터 설정 그리고 재밌는 가사와 독특한 퍼포먼스로 데뷔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남성 2인조 노라조의 멤버다. 이번 디지털 싱글을 통해 로커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본다는 각오다. 언더그라운드 밴드 July와 3인조 록밴드 ‘오픈헤드’를 결성하기도 했던 이혁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달콤한 노랫말이 잘 어우러진 타이틀 곡 ‘남자’를 통해 ‘엽기 듀오 노라조’의 이혁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이혁의 재발견을 예고하고 있다. 애절한 노래의 감성을 잘 살려주는 아름다운 영상미를 가지고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와 그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여자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