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이하 사마라FC)의 오범석이 지난 21일(한국시간) 메탈루흐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암카르 펌과의 리그 2라운드에 결장했다. 오범석은 지난 리그 개막전인 FC톰 톰스크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해내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팀 동료 세르게이 버딜린에게 밀려 벤치를 지켜야만 했다. 사마라는 후반 15분 얀 콜러의 골로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한편 오범석은 귀국해 오는 26일 파주 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합류한 뒤 2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parkr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