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 신곡, WBC 전광판 상영 '뜨거운 반응'
OSEN 기자
발행 2009.03.22 17: 58

보아(23, BoA)의 뮤직비디오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준결승 전을 뜨겁게 달궜다.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 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개최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준결승전 6회초 한국 공격이 끝난 뒤 공수교대 시간에 전광판을 통해 상영 됐다. 경기를 중계한 한국의 방송에서는 공수교대 시간에 광고를 내보내기 때문에 보아의 영상을 볼 수 없었지만 보아의 영상은 1분 40초 가량 다저스 스타디움의 메인 전광판을 통해 상영 돼 관중석을 열광케 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보아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보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24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도 울려 퍼진다. 한편, 보아는 미국 정규 1집 ‘BoA’ 발매를 기념해 20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클럽 타오(Tao)에서 개최되는 리스닝 파티에 참석했고 21일에는 미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유니버셜 시티 워크(Universal City Walk)에서 사인회와 함께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와 '이트 유 업'(Eat You Up)을 선보이는 무대를 가졌다. 보아 미국 정규 1집 'BoA'는 미국 아이튠스에서 발표하는 실시간 앨범판매 집계차트 중 팝 장르 부문 탑 앨범(Top Album)차트에서 5위(현지시간 18일 22시 기준), 통합 Top 앨범 차트에서도 20위를 기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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