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 동안 유일하게 한번도 맞선을 못봐 ‘송집사’라는 별명으로 굴욕을 당했던 송은이(36)가 드디어 맞선을 보게 됐다. 송은이는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미션 '골드미스 매거진' 만들기에서 시청자 투표로 1위를 차지해 드디어 맞선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맞선 당일 평소보다 더 초췌한 모습으로 미용실에 나타난 송은이는 전날 밤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며 긴장한 보습을 보였다. '골드미스가 간다'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맞선을 보는 송은이를 응원하기 위해 양정아, 장윤정, 신봉선이 총 출동해 긴장한 마음을 달래줘 송은이는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맞선 준비에 임할 수 있었다. 송은이의 맞선남은 키 183cm에 태권도 공인 4단의 소유자인 육군 사관학교 출신 훈남이다. 송은이는 춘천에서 맞선남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송은이의 맞선남 얼굴과 그들의 데이트 이야기는 다음 주에 계속해서 방송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