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 임창정(36)이 타이틀곡 '오랜만이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까지 흥행을 하며 기분 좋은 3월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 앨범 발매 후 오프라인에서 초도 2만장을 일주일 만에 전량 판매하고 소리바다, 벅스, 싸이월드 등 온라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수록곡 전곡을 순위에 올려놓은 임창정은 노 개런티로 출연한 뮤지컬 '빨래'를 인터파크에서 오픈하자마자 실시간 예매 1위에 올려놨다. 연기자 겸 제작자인 김희원과의 16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하는 뮤지컬 '빨래'는 이 시대의 소외 받는 사람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은 따뜻한 작품으로 임창정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빨래’ 는 4월 28일부터 종로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임창정은 왕성한 가수 활동과 함께 가수, 연기자 두 부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