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가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광주는 2009 K-리그 3라운드 경기가 열린 지난 21일 서울을 상대로 최성국(광주)의 결승골을 잘 지켜 홈(×0.5)에서 1-0으로 승리(×2)를 거뒀다. 3라운드 경기를 치른 팀 가운데 유일하게 홈에서 승리를 거둔 광주는 슈팅 11회(×0.1)에 유효슈팅 5회(×0.1)로 점수를 보탰다. 실점 항목에서는 파울 16회(15개 초과분×-0.1)와 경고 1회(×-0.5)로 0.6점을 잃었다. 이로써 광주는 총 4.5점으로 K-리그 베스트팀에 올랐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다. 10bird@osen.co.kr 광주 상무 제공.
